Q. 주인과 함께 지내면서 가장 놀라웠던 점은?
카슈: 아무리 생각해도 역시 그거지?
야겐: 그렇네, 그것 밖에 없지.
호타루마루: 응? 무슨 일 있었던 거야?
사요: 아직 1부대도 제대로 꾸리지 못했을 때... 소우자 형님이 중重상을 입고 돌아오셨는데......
야겐: 조금 놀라기만 하고 바로 치료를 해버려서 말이야. 그것도 영력으로.
호타루마루: 엑, 진짜?! 주인 아직 어리잖아?!
당시 상황
코하루: 다친 사람이 있다고 해서 왔어......요.
소우자: 그래요, 이런 내 모습은 아무리 당신이라도 싫겠죠. 어차피 저는 쓰이고 버려질 뿐인 검......
야겐: 대장, 보기 힘들면 내가 해도 괜찮은데.
카슈: 맞아. 나랑 야겐이 둘이서 할테니까.
코하루: 아뇨. (성큼성큼 다가가서는 소우자의 손을 꼬옥 잡는다.) 조금 놀랐을 뿐이에요. 이렇게 다쳤을 줄은 몰라서.
소우자: 당신......
코하루: 이젠 안 아플 거에요. 잘 참았어요. (영력을 불어넣어주고 머리 토닥토닥)
야겐:
카슈:
카슈: ...라는 일이 있었지.
사요: ......응.
야겐: 나도, 소우자도 카슈도 놀랐지.
호타루마루: 주인은 대단하네......!!